안녕하세요~~사장님

이제는 너무익숙한 장소가 되버린 신관2동107호실^^3월30일 수료식을끝내고 항공학교 후반기교육을받고있는 아들을 면회하기위해 또 찾은펜션 ,아무래도 한번와본곳이라고 익숙해서또 찾게되었습니다 .친절한 엄마같은 음성과 따뜻한 손길로 뭐 필요한것 없으시냐고 물어주시는 주인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논산이 딸기로 유명한만큼 딸기도 미리 주문해놨더니 밭에서 막 공수한 신선한딸기를 먹을수 있었네요.싸고 맛나고 싱싱한딸기 먹게해주셔서감사합니다 귀찮으실텐데도 내색전혀안하시고 방에촥 배달해주셨습니다 . 후반기교육이 끝나기전에 이번주 토욜23일에 또 찾아뵙겠습니다.저도 지인의소개로 오게되었는데 이제는 제2의집처럼 익숙한게 너무편하고좋아요 솔직히 이곳명함을 받았을때 인터넷으로 잠깐보고 지나쳤던 곳입니다 . 와서보니 어느펜션에 뒤지지않는 온갓 편리시설, 깨끗함, 안락함 ,이세박자 다갖춘 펜션을 몰라뵈서 지^^송합니다 ㅎㅎ친언니 조카도 4월11일 입영해서5월18일 수료식입니다. 그날 당근 이곳으로 예약해놨습니다.그러고보니 그럼 3번이아니라 4번째예약이 되겠네요,,싸~~장님 최대예약자 상주시는것 아니에요ㅎㅎ그리고 제가 인터넷수료후기 이리저리뒤지며 갈고닦은 수료식 필요한팁 가르쳐드릴게요

1.수료식이 입영심사대인지 훈련소에서 수료식인지 필수확인하세요/ 반대로가신분많아요(훈련소에서보내온 소포안에초대장에 쓰여있습니다 )

2.유리창에 초청장을 미리 붙이고 들어가시면 일빠통과

3부모님 한분주민등록증소지하시고 면회증먼저 발급받으세요/거기에 아들이 어디서있을지 배치표도받아서 미리 아들자리인지하세요( 몰라서 나갈때받으시려면 아까운시간 날려요)그리고 펜션오셔서 쌀씻어 예약해놓고 영내로 들어가심되요

4.아들 핸펀.여분밧데리 //필수 -엄마가방에미리 넣어오시면 차안에서 차뺄때 애가핸펀하면 시간아깝지않아요/100번으로 일시정지 해제하시면 하루값만 지불됩니다)그리고 수료식때 엉덩이 차가와요 돗자리는 너무거하고 뽁뽁이 접어가면 짐도안되고 따뜻하고좋습니다

5펜션갈때필수품-아들 츄리닝/생수/소화제/ 칠성사이다/ 고기/ 과일/아들 좋아하는것 다 조금씩만/치킨도 동네에서먹던걸 좋아해서 미리주문했다가 렌즈에 데워먹임/상추며 모든건 조리한번해가거나씻어가야 아들과 조금이라도 얘기할수있습니다 안그럼 부엌에 있다가 아까운시간 다갑니다)

5.애를 들여보낼때 정문앞에서 사진찍고 안아주고 인사 다한뒤 차에태워 안으로들어갑니다 아들만 내려주고 부모는 내릴수없기에 인사못했다면 그걸로끝입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일찌감치 들어가서가서 사진찍고 인사해야지 했는데 들어가면 땡 이랍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미리 핸펀 엄마 가방에 다시회수합니다.훈련소 처음 입영할때는

수용소 넣는 기분이지만 수료식은 가는길은 저도몰래 웃음이띄어질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너무빨리 도착하시면 생활관 앞 수돗가에서 아들을 보는행운이 있을수있다합니다 가서안아주시면 안되구요 눈인사만 하고 가야한다고해요 애가놀래고 규칙상 안된다고하니 참고바래요~저의 작은 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