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이란
'도의 꽃'을 말함이니
'예수교인들이 2천년동안 하느님 아버지 만' 믿어왔으나,
'하느님 도 그 근원 이 있음' 을 알지 못하고 있느니라.
'예수'는 '인(:사람 인)자'로서
'인덕을 펴라'는 '인의 꽃'이요,
'불타'는 '각(:깨달을 각)자'로서
'불덕을 펴라'는 '불의 꽃'이니라.
그러나,
'오도'는 '도의 열매'를 맺는
'진인 진신 진실 진법' 이니라.
...
'도에는 덕이 따라야' 하느니
'예수' 나 '수운' 이 어떠하였던가를 보면 아느니라.
% 두 사람, 모두, '성인' 이나 '대성인' 은 아니니,
% '대성인' 은 '비명횡사' 하지 않느니라.
...
'공자'가 '일세의 사부'로서
인의의 도리를 세상에 펴고도 죽어서는
'천상의 제이문방신장' 밖에 되지 못하였으나,
'자공'은 '그 제자'로되
오히려, '제일문방신장' 이 되었느니라.
'과거 성인'에 대한 이런 말은
입밖에 내기가 어려우나
다만, '마음과 몸, 이상과 현실' 은
실로 '둘'이면서도 '둘이 아니'니
'무극이 곧 태극'임을 아는자 는
이 '음양합덕'의 진리가
'눈에 보이듯' 알아지리라.
'심령신대를 수양하되 신체발부를 법례에 맞게 하고
이상을 추구하되 현실에도 충실하여야' 하리니
그렇지 않으면,
'진정한 도인'이 아니니라.
대저, '도 라는것'은
'마음의 길'에 앞서 '눈에 보이는 철길이나 신작로' 가 바로 그것이니
'마음의 길이나 몸의 길, 이상과 현실의 길' 이 모두
'하나의 도 에서 나온 두 길' 이니라.
그러므로,
'음양합덕'은 '심신합덕'에 있고
'신인조화'는 '심신조화'에 있느니라.
...
'다른 종교'에서는
대개 '마음'만 말하고 '몸'을 말하지 않지만은
'오도'는 몸 또한 마음과 같이 '중히 여기는 바'다.
- 훈시 말씀 -